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제2차 e바이블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사진).
바이블백신센터는 개혁신앙의 뿌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배우며 바른 신앙고백과 교리의 기초 위에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연마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웅산(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김구원(고대문명연구소 연구위원) 교수가 각각 ‘개혁신앙의 뿌리,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과 ‘그리스도 중심적 사무엘상 해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의에선 ‘구속사’의 뿌리가 되는 성경 사무엘상을 정독하며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올바른 ‘메시아’ 개념을 해석해 연구한다. 또 사이비·이단 종교에 맞서 바른 신앙을 고백하고 참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정립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배운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공부하면 하나님을 향해 신자가 가져야 할 신앙관을 정립하고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를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아카데미는 모두 2학기 과정이다. 8주 과정으로 된 이번 1학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2학기는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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