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사원 충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게임사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3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PM, 마케팅 등 총 12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게임사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각 채용 부문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게임 업계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지난 20여년간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을 제작했다. 올해에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로엠’ 등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력 공채는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3분이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금, 원클릭’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이름, 연락처, 최종 학력 정보와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하면 입사 지원할 수 있다. 3사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 등 대면을 최소화한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와 함께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가 나온다.
게임빌, 컴투스, GCP 3사는 최근 직원 연봉을 평균 800만원 이상 인상했다. 상반기 중 포괄임금제도 폐지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각 사별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1대1 개별상담이 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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