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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8관왕 달성, 오스카 후보 유력…

美 지역별 영화협회 등 연기상 잇달아 수상

영화 '미나리' 윤여정 스틸. 판씨네마 제공, 뉴시스

영화 ‘미나리’(감독 리 아이작 정) 윤여정이 8관왕을 거머쥐었다.

11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는 러너스업(RUNNERS-UP·우승 다음의 성과)에 선정됐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이로써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에서 연기상 8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이은 수상 행진으로 2021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정 감독과 가족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윤여정은 스티븐 연과 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노스다코타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오스카 입성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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