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과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수현 측은 14일 오후 “수현이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부 수현과 신랑 차민근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며 “항상 수현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임시완과 하석진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시완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포함해 수현 차민근 부부와 하석진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모델 이현이는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모두가 진심으로 하나 되어 축복한 결혼 축하해 수현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수현, 차민근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차민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김영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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