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시설안전공단 주관으로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건설시설 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의 시상식·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 현장에 적용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산-천안 2공구는 교량 임시고정장치 설계 및 시공 개선과 PS강봉 긴장력 모니터링기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가시설 시공 개선 및 타워크레인의 양중관리 개선을 현장에 적용했다. 특히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혁신적으로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 혁신이 롯데건설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전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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