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재단’은 28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제17회 민족화해상’ 민간교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는 2004년 11월 통일부로부터 북한 개성공단 내 응급진료소를 운영하는 대북사업자로 지정돼 2005년 1월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남북한 근로자 35만여 명을 무료 진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남북한 의사 간 협진을 진행하고 의료지식을 전파했으며 고압산소기, 초음파기기, 항생제 등 최신 의료기 및 의약품 50억원 상당을 북한에 지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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