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문화대상 시상식 대통령 표창 수상

울산시는 ‘2019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시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울산시 교육청이 공공기관 분야에서, 울산시 북구가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부상으로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인 '우리 함께해요! 안전 울산'과 관련해 지역 안전지수 개선 TF 구성·운영,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 제정, 키즈오토파크 개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퀴즈로 안전지식을 배우는 경진대회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 행사 개최, 안전습관 생활을 위한 어린이 안전 학습장 쓰기, 안전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민·관 협치 안전문화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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