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챌린저스 출신 미드 ‘페이트’ 유수혁 영입

Է:2019-11-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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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이 허리를 보강했다.

샌드박스는 21일 미드라이너 ‘페이트’ 유수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수혁은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출신의 젊은 미드라이너다. 올해는 브리온 블레이드에서 활동하며 팀의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개인 기량으로는 팀 다이나믹스 ‘단청’ 양현종, VSG ‘루비’ 이솔민 등과 함께 수위권을 다퉜다. 샌드박스에서는 ‘도브’ 김재연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수혁은 경기 초반보다 후반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7월 국민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라인전보다는) 한타와 사이드 운영 쪽이 제게 더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더불어 “긴장을 하는 편인데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실수하지 않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원거리 딜러 ‘할로우’ 신용진, 탑라이너 ‘와이저’ 최의석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도 밝혔다. 두 선수는 올해 샌드박스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최의석은 서머 시즌을 브라질 리그 카붐 e스포츠에서 보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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