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연 유튜브 ‘의사소통TV’ 방송에 동반출연한다.
민주연은 21일 오전 11시에 양 원장과 이 지사가 함께 ‘의사소통TV’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방송에서 당내 친문(친문재인)-비문(비문재인) 논쟁에 선을 그었다. 방송 예고편을 보면 양 원장은 “일부 지지자 사이 갈등과 논쟁이 오히려 당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정책 현안 등을 말할 때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왜 나를 비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2017년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양 원장과 출마 여부를 상의했던 뒷이야기도 풀어놓는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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