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케이메세나네트워크, 인천 포스코高에 미술작품 기부

Է:2019-11-17 17:22
:2019-11-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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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박영대 박영선 작가 작품 20여점 기증 받아


문화예술단체인 (사)케이메세나네트워크(이사장 손은신)는 지난 2일 인천 포스코고등학교(교장 강익수)과 협약을 맺고 미술작품 20여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용규와 박영대, 박영선 등 국내 대표적인 중견 작가들이 기증한 이 작품들은 현재 이 학교 곳곳에 전시 중이다.


손은신 케이메세나네트워크 이사장은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전인 교육과 혁신적인 교육을 이룬 점, 강익수 교장 선생님의 문화예술 교육과 철학에 감동받아 기증했다”며 “학생들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 이사장은 “법인 소유 작품이 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창조 의식과 영감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강익수 인천 포스코고 교장은 “학교가 상상력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 개인의 주관이 다양하게 재현되는 체험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케이메세나네트워크는 젊은 작가와 디자이너, 건축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2015년 설립했다.

지난해 6월 젊은 작가 후원과 지난해 10월 장학기금 마련과 남북한 문화교류를 위한 남북한 특별전을 서울대 총동창회 주최로 개최했다.

내년 3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환경재단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남북한 특별전 ‘평화, 바람이 불다’를 준비하고 있다.

4~5월엔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제2회 남북한 특별전’도 연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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