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전역 후에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3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전역 이후 인스타그램에 여러 편의 게시글이 올라왔지만 일상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눈을 거의 가릴 정도로 비니를 푹 눌러쓰고 있다. 덕분에 수염을 기른 하관이 강조돼 보였다. 그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공개하며 느낌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눈에 띄었다. 명품 브랜드의 브로치와 다양한 핀 버튼을 매치한 아우터, 여러 개의 팔찌를 믹스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또 마지막으로 등록된 영상에는 농구공을 가지고 자유롭게 노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농구공을 몇 번 튀기더니 골대에 가뿐히 공을 던져 집어넣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1년8개월의 군 복무를 끝내고 만기 전역했다. 지난 10일 같은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태양과 대성도 전역 신고를 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탑은 지난 7월 6일 소집해제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3월 그룹을 탈퇴한 승리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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