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MBC에서 ‘특별 편성’으로 방송한 송가인의 ‘가인이어라’의 열기가 안방에도 전해졌다.
‘미스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송가인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오프닝을 펼쳤고 애절한 내레이션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용두산 엘레지’, ‘진정인가요’를 불러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송가인은 120명의 오케스트라와 자신만의 명품 보컬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호강시켰다.
방송 최초로 송가인의 신곡 ‘서울의 달’과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을 트로트의 감성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팬 여러분 덕분에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팬들과 단체 셀카를 찍으며 전했다.
‘가인이어라’를 통해 많은 팬을 만족시킨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등 전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송가인 콘서트 ‘가인이어라’ 방송 캡처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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