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VR 게임 ‘포커스온유’와 ‘로건’이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VR 시상식 ‘VRCORE 어워드’에서 대상과 최고 예술상을 수상했다.
VRCORE 어워드는 2016년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지난 3년간 20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포커스온유는7월 PC와 PS4 플랫폼에 출시 된 연애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이번 대상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음성인식 기술 스토리 라인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얻은 결과물이라고 스마일게이트측은 설명했다.
로건은 7월 PC 플랫폼에 출시 된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도둑 로건이 되어 블랙스톤 캐슬이라는 성에서 발생한 사건을 풀어가는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대진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VR 게임 개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도 VR 게임 산업 저변 확대와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해 고퀄리티 게임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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