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가 “최근 모친상을 당한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청와대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오후 이같은 초청 의사를 각 당 대표들에게 전해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모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은 지난 7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에 대한 초당적 대응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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