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에서 전국 중학생 대상의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 캠프를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는 ‘자생적 한국 교육이론’을 핵심 목표로 삼는 고려대학교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논술화랑 브랜드를 통해 독서를 통한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주관사 독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이 캠프를 통해 공교육이 채워주지 못하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토론의 장을 통해 논리력과 통찰력, 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여름 캠프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 그리고 올바른 판단력과 처세술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사색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 캠프에서는 출판 160주년을 맞은 ‘종의 기원’을 주제로 청소년이 생각해 봄직한 생명윤리와 유전공학 그리고 인간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리는 유일한 공식 캠프이자 중학생에게 동경하는 대학 문화를 미리 경험하고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청소년 자유교양학교 겨울캠프는 2020년 1월 6일 월요일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한 주간 진행되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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