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외 교수·강사·연구자들의 시국선언이 26일 개최된다.
김동규 동명대 교수는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의 시국선언 발표와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국선언에서는 지난 21일 시작된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제목의 국내외 교수·연구자 서명 참가자 명단이 발표된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정까지 서명자가 5591명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 공동 발의자 중 한 명으로 대변인 역할을 맡은 김 교수는 “26일 시국선언은 검찰개혁 국면에 대한 일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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