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 양돈농장에 차량이 출입하지 않도록 이동 금지 조치하는 등 예방 대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주 한 차례 농장을 점검하도록 했다.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하는 일부 농장은 배합사료로 바꾸거나 폐기물 처리시설을 활용하도록 했다.
9개 축협 공동방제단은 매주 한 차례 농가를 소독하고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울산에 있는 25개 농가 3만7145마리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 검사를 했고,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이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소독, 예찰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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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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