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C와 5번 맞대결…PS 분수령’ ‘2승9패’ LG 5경기 부담

Է:2019-08-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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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5연승을 달리며 5강 진입을 위한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다.

KT는 현재 116경기를 치러 57승58패1무, 승률 0.496을 기록하고 있다. 6위다.

5위 NC 다이노스는 114경기를 치렀다. KT보다 2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다. 57승1무56패를 거두고 있다. 승수는 같고 패수가 2개 적다. 1경기 차이다.

어찌보면 올 시즌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KT의 가을야구 여부다. 2015년 1군 무대 진입 이후 가을야구를 경험한 적이 없는 KT다. 3년 연속 꼴찌를 하다 지난해엔 9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올해는 완전히 다르다.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잔여 경기 상대가 만만치 않다. 28경기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둔 상대는 LG 트윈스와 NC다. 각각 5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LG에겐 2승9패로 철저하게 밀리고 있다. 5위 경쟁 상대인 NC에게도 4승7패로 밀리고 있다. 적어도 두 팀과의 10경기에서 5할 승률을 거둬야만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NC와의 5경기는 말그대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9승5패로 앞서 있다. 최대한 승수를 거둬야 하는 대전이다.

그리고 1위 SK 와이번스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3승10패로 압도적 열세다. 꼴찌 롯데와도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밖에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와는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두산에겐 8승6패, KIA에겐 10승4패로 앞서 있다. 한화에겐 7승7패로 동률이지만, 키움에겐 6승8패로 밀린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LG와 잠실 원정경기가 잡혀 있다. 곧바로 NC와의 창원 2연전이다. 4경기서 올 시즌 KT의 5강행 여부가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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