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북부서 반군단체 연합공격에…최소 15명 사망

Է:2019-08-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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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서 반군들의 합동 공격을 받은 경찰서의 모습. / 출처:연합뉴스

미얀마 북부에서 반군단체들이 연합해 경찰서와 정부군 부대 등을 3일간 공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18일 정부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5일 오전 아라칸 군 등 3개 무장단체가 소수민족의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며 미얀마 북부 샨주(州)에 있는 경찰서와 국방기술사관학교 등 5곳에 포탄 공격을 하며 시작됐다. 반군의 합동 공격은 17일 오전까지 샨주에 위치한 최대 도시 라시오시 등지에서 지속됐다.

미얀마군 측은 반군들이 지역 정부군 사령부에 로켓 추진식 포탄을 쏘고 교량과 주유소 등을 폭파하고 불태웠다고 주장했다. 한 다리 근처에서는 수십 개의 폭발물과 기폭장치 및 수류탄이 발견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자선단체 구급차 운전기사를 포함한 민간인과 군경 등 최소 1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황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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