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하희라가 출연해 각자 배우자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 역시 패널들과 MC들의 거듭되는 영상편지 요청에 못 이겨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귀가 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하던 신동엽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자기야. 예전에 집시들은 길을 잃었을 때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길을 찾아 떠났지만 나는 살면서 길을 잃었다 싶으면 당신을 보면서 길을 찾을 거야.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신동엽은 교제 1년여 만에 지난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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