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과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으로 휴가를...

Է:2019-07-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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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 다음달 18일까지 운영, 반딧불이 생태공원은 다음달 생태체험 프로그램 열려

지난 20일 봉화군 분천역 일원에서 열린 ‘2019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봉화군 제공

“올 여름 휴가는 청정지역 봉화 산타마을과 영양 밤하늘 반딧불이공원에서 즐기자.”

경북도와 봉화군은 지난 20일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2019 한여름 산타마을’을 개장하고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폭죽과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2014년 한겨울 산타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 운영되며 지금까지 7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한여름 산타마을은 산타마을 10번째 개장을 맞아 풍차놀이 분수, 산타 낚시 체험, 한여름 크리스마스 체험부스, 산타 스탬프 투어, 스노우 하우스 운영, 산타마을 UCC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대표 꽃 축제 봉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여름 피서지”라고 말했다.
다음달 24일 ‘2019 생태공감마당’이 열리는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도는 다음달 24일부터 이틀간 영양군 ‘밤하늘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생태공감마당’에 참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생태공감마당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2014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수려한 영양의 지형·식생·식물·포유류·어류를 실제로 조사하면서 생태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 산산한 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반딧불이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모든 국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면 영양군 지역화폐인 ‘영양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우리나라에서 별을 가장 많이 볼 수는 영양군 수비면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도 지정돼 국내 청정 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봉화 영양=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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