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 ‘플레이어’ 멤버들이 글로벌 아이돌이 되어 팬들의 웃음과 마음을 겨냥한다.
오늘(21일) 오후 6시 15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플레이어’가 두 번째 에피소드 ‘플레이어 101’의 오프닝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플레이어’ 멤버들은 녹화 당일, 아이돌로 나타나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잔뜩 힘을 주고 나타났지만, 정체불명의 복장과 분장은 범상치 않은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힙합 가수처럼 보이나, 배꼽까지 닿을 긴 수염을 붙이고 나타난 이수근부터 한여름에 과감한 가죽 의상을 입고 온 김동현.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황제성과, 마치 지난 1회에서 활약한 ‘건강원 원장님’이 멋 부리고 나타난 듯한 이진호. 그리고 백발이 성성한 긴 머리로 등장한 이용진, 비주얼 담당답게 형들 사이에서 멋짐을 뽐내는 막내 라인 이이경, 정혁은 오늘도 오프닝부터 웃다 지칠 코믹한 분장 쇼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미 예고를 통해 공개된 대로, 오늘 방송에서는 ‘퇴마 학교’의 마지막 미션과 ‘플레이어 101’이 함께 펼쳐진다. 더위마저 사로잡을 짜릿함은 물론, ‘플레이어’ 멤버들의 아이돌 도전기가 웃음 폭탄을 선사할 전망. 특히 오프닝 현장에서 황제성은 “글로벌 아이돌이 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미션에 “너무 쉽다”고 자신했다는 후문. 그 호언장담대로 멤버들이 국민 프로듀서의 ‘원픽’이 될 수 있을지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1회의 에피소드인 ‘퇴마 학교’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멤버들이 글로벌 아이돌에 도전하는 ‘플레이어 101’이 방송된다. 아이돌처럼 입고 와달라고 했는데, 생각지 못한 차림새에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며 “’플레이어 101’의 깜짝 트레이너로 이미 예고된 바 있는 비와이, 김연우, 김수용, 신동 뿐만 아니라 여러 게스트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다 함께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봉규 sona71@kmib.co.kr 사진=CJ ENM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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