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코믹 마법 통했다…‘알라딘’ 천만 돌파

Է:2019-07-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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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이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은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알라딘’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역대 7번째 천만 외화로 등극했다. 디즈니 실사영화로는 처음 세우는 기록이다.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로는 ‘아바타’(2009),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이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알라딘’의 1000만 관객 달성에 대해 영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뒷심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영화를 본 관객이 (알라딘의) 음악과 춤이 좋다는 것을 온라인 등에서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관객 수가 급격히 늘었다”며 “관객이 ‘알라딘’의 흥행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도 알라딘의 인기 요인에 대해 “램프 요정 지니가 만드는 코믹 요소, 알라딘과 재스민의 러브스토리, 재스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 선과 악의 대결 등이 모두 들어있다”며 “스토리텔링이 다양성을 갖고 있고 주제가 다층적이어서 여러 관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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