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에서 퇴출된 카를로스 아수아헤(28)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디 애슬레틱’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수아헤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난해 12월 방출했고, 롯데가 아수아헤를 영입했다. 아수아헤는 KBO리그 49경기에 출전해 0.252의 타율에 2홈런 21타점 35득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결국 아수아헤를 방출하고, 제이콥 윌슨(28)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윌슨은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사구와 볼넷, 안타를 기록하며 100% 출루에 성공했다.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한 아수아헤는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1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6홈런 42타점 45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트리플A에서는 통산 243경기에 나서 타율 0.303, 14홈런 123타점 175득점을 기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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