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 크리스천 컨텐츠 기업, 선교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6명의 목사들이 직접 동료들의 고민을 듣겠다며 나섰다. 이들은 크리스천 컨텐츠 기업 전도사닷컴의 후원을 받아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수서비전동산에서 ‘인디처치 라이브’ 포럼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을 준비한 박종현 전도사닷컴 편집장은 젊은 목회자들의 고민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박 편집장은 “젊은 목회자들은 매 순간 ‘준비’에 몰두한 나머지 현재를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목회활동 중 생긴 고민들을 선배 목회자들과 모두 나누기에는 시대적 환경과 관심사 등이 바뀌어 3040 목회자들이 모일 자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3040 목회자들의 고민을 듣고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포럼의 주제도 행사 당일 정해진다. 참석자들이 시행한 사전 설문을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 편집장과 함께 포럼을 준비한 6명의 목회자들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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