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에게는 北미사일이 새총처럼 보일 것”

Է:2019-05-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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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한이 쏘아 올린 단거리발사체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 의식과 거짓말에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방부가 지난 4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가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정정했다. 이후 또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말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국방부를 향해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고, 북한의 편을 들고, 김정은을 지키는 듯하다”며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거짓의 날개를 달고 문재인 정권은 너무나 먼 길을 떠났다”며 “문재인정부는 안보를 보지 못한다.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김현아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의 사거리를 보면 대한민국을 겨냥한 무기임이 명백한데도 정권은 항의는커녕 북한 눈치를 보느라 미사일이라는 말조차 못 하고 있다”며 “이 정권이 온갖 보여주기 평화쇼로 국민의 눈을 속이는 사이에 북한은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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