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발렌시아를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한발 앞서 나갔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라카제트(2골)와 오바메양 연속골로 발렌시아를 3대 1로 제압했다.
전반 11분 발렌시아 먼저 디아카비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아스날 라카제트가 전반 1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라카제트는 7분 뒤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작성했다.
아스날은 또 후반 추가시간 오바메양이 오른발 강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결승행 티켓 확보에 힘을 보탰다.
한편 첼시는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원정골을 기록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해 프랑크푸르트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프랑크푸르트 요비치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첼시는 전반 45분 페드로의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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