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바이오텍(대표이사 양동근)이 면역세포치료 부문에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리버사이트호텔(서울 강남)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선진바이오텍은,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면역세포치료 분야에서 기업활동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 받으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의 인증 브랜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적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기업과 브랜드,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하여 실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수상제도이며, 소비자들의 구매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국내외 기업체 및 각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선진바이오텍은 신수지상세포, NK면역세포,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쿄종양내과의 특허기술인 수지상세포 암면역치료 치료법을 국내에 소개했다.
양동근 선진바이오텍 대표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수지상세포 면역치료는 개인에게 맞는 최신 암항원을 평균 5종류를 추가하여 암 치료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수지상세포의 특성상 치료 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체내 부담도 적으며, 또한 NK면역세포치료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한 생활 유지와 암 예방도 효과적이다. 이 치료법은 2009년에 제4275680호로 특허 취득을 마쳤다.
또한 소량 채혈하여 면역세포치료를 진행하는 새로운 면역세포치료제의 제조법도 세계 각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미국과 일본, EU연합, 대만, 싱가폴, 중국 등 10여 개 나라에 특허가 등록됐으며, 국내서는 ‘ABe Va’x로 상표 등록된 상태다.
양동근 대표이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정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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