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가 K팝 그룹 블랙핑크의 팬은 ‘인증’했다.
윌 스미스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멤버 4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나와 제이다는 공식적인 팬(Me & Jada are officially fans)”이라고 적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에서 행사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추정된다.
스미스 부부와 블랙핑크 멤버의 표정이 모두 밝았다. 윌 스미스는 자신과 아내는 물론 블랙핑크 멤버 4명의 계정을 일일이 찾아 태그를 지정하는 세심함도 드러냈다.
할리우드와 K팝 톱스타가 나란히 등장한 사진은 곧 지구촌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팔로어 3000만명을 보유해 게시물 하나당 2~3백만 건의 추천을 얻는 윌 스미스의 계정에서 이 사진은 등록 4시간 만에 57만 건의 추천을 얻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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