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 활성화·일자리 추경 2173억 조기 편성

Է:2019-03-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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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2173억원을 조기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방소비세와 지방교부세를 추가 확보해 마련한 재원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시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총 세출규모는 21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766억원, 특별회계는 407억원이다. 추경재원은 지방소비세 628억원, 지방교부세 700억원, 국고보조금 573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일자리 사업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54.2%인 958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45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주력산업 우수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1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8억원, 청년 CEO육성사업 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53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628억원, 연구개발(R&D) 분야에 213억원, 환경 282억원, 안전 99억원, 사회복지에 219억원 등을 편성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경기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재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이러한 시점에서 일자리 및 경기활성화에 공격적으로 편성한 만큼, 경기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1일 시의회에 제출, 오는 4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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