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에서 생산한 ‘G마크 농·특산물’ 판촉전을 연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농협유통센터 G마크전용관(수원·고양·성남점)에서 ‘G마크전용관 설 특별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크 농·특산물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을 말한다.
유통진흥원에 따르면 특별판촉전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G마크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점포별 선착순 5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G마크 농·특산물 시식 및 G마크전용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이번 특별판촉전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마크인증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촉전을 연중 수시로 열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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