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가수 윤도현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인 딸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영화 관람을 인증했다.
윤도현은 26일 인스타그램에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의 티켓 사진을 찍어 올렸다. 별다른 설명을 적지 않았지만, 댓글에 한 팬이 ‘아미 따님과 가신 거냐’라는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팬들은 “정말 좋은 아빠”, “멋지다”, “여중-여고생들 사이에서 보려면 어색했겠다”라며 윤도현을 칭찬했다.
윤도현은 지난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딸이 방탄소년단 팬인 ‘아미’다”라고 밝혔다. 당시 “딸은 아미고 나는 아미 근처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2017년 월드투어 ‘윙스’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다.
이슬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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