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딸과 오붓한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딸 소이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요즘 들어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이”라며 “#엄마딸맞네 #모전여전 #붕어빵”이라고 글을 썼다. 사진 속 정가은과 딸 소이는 코 위에 화장품을 나란히 바른 채 환히 웃고 있다.
정가은은 9일 MBN ‘현실남녀 2’에 출연해 배우이자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아빠를 찾는 딸에게 “아빠는 일하고 있다. 너무 바쁘다”라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나한테 한 번씩 혼나면 소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한다”며 “소이에게 미안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2년 후 이혼한 뒤 혼자 딸을 양육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방송 보고 많이 울었다. 힘내라” “모녀가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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