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전남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순천시는 이날 오후 허석 시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민건강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923㎡, 지상 2층의 규모로 국·도비 12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이 투입됐다.

건강생활실천 상담실, 힐링상담실, 출산용품대여소, 주민참여실,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 탈의실, 사무실, 옥외휴게실을 갖췄다.

이 센터는 보건소 등과 연계해 여성·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특화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개인별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장은 "여성, 아동, 청소년에 대한 건강증진과 예방중심의 시민 건강관리를 통해 더 따뜻한 건강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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