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의 결혼 상대가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정재용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에 따르면 정재용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선아와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 날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이라며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정재용은 내년 아빠가 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재용과 선아는 2016년 성인오락채널 VIKI의 ‘아재쇼 시즌2’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선아는 2016년 데뷔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가수로, 현재 아이시어를 탈퇴하고 다른 직종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2016년 ‘TIME BOMB’으로 데뷔한 아이시어는 선아, 백조, 리애, 현아 등 4인조로 구성됐다. 이후 선아를 포함, 몇몇 멤버의 탈퇴 및 영입을 거쳤고 현재는 효경, 나윤, 유민, 반디 등의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선아는 올해 만 26세로 만 45세인 정재용과 19살 차이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이후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 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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