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소의 얼굴,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합니다”

매년 7월21일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정한 ‘건강한 미소의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입·턱·얼굴 영역의 외과적 수술분야의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위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은 “턱과 얼굴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양질의 진료를 국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학회가 학문적 노력과 전문의 직업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국민건강권과 진료선택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2부 기자 간담회에서는 ‘턱교정수술(양악수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전문의 좌담회가 이어졌다.

좌담회는 양악수술에 대해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올소치과 권민수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양악수술은 건강한 턱과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 수술적 치료”라며 “양악수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의 정밀함과 안전함인데, 이를 위해 최근에는 3D 디지털 기술들을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는 보건복지부의 치과의사 국가전문의제도에 따라 치과의사전문의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은 1000여명의 전문의가 배출됐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은 양악수술과 같은 턱교정수술이나 안면부 심미수술뿐만 아니라 사랑니발치,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얼굴뼈의 골절질환, 구강암, 구순구개열, 턱에 발생한 양성·악성질환의 수술, 구강·악골·안면의 재건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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