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수술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원하는 부위만 지방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고 수술 이후 효과가 드라마틱하여 군살을 드러내는 여름과 함께 지방흡입수술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전문적인 의료시설 등을 잘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저렴한 가격만 고집하여 지방흡입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수술 후 울퉁불퉁한 바디라인과 피부의 패임, 유착, 쭈글쭈글한 피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방흡입 수술 선택 시 반드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특히, 압박복을 통한 진행할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에 우려가 더욱 크기 마련이다.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지방흡입 재수술을 실시하는데, 지방흡입 재수술은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이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수술 이후 나타나는 피부 뭉침 때문인데, 피부 뭉침은 수술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린다. 섬유질이 피부 속에 남아있는 경우에는 지방을 빼내기 어려우므로 단단한 섬유질이 어느 정도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재수술을 진행해야 더욱 만족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선 이유 때문에 지방흡입 재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지방흡입수술만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수술 자체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수술인데, 재수술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가능한 많은 경험을 보유한 지방흡입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압박복 업이 지방흡입 재수술이 가능한 곳을 찾아봐도 좋다.
이와 관련해 지방흡입을 진행하는 큐라인 의원 서창식 원장은 "지방흡입 재수술을 진행할 때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과 함께 첨단 장비와 지방흡입 재수술에 숙련된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수술은 특히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필수이다”라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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