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에 따른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이야기는 옛말이 되었듯,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젊게 살기 위해 피부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추세다.
화장품 코너나 뷰티미용 시장 또한 과거 남성보다는 여성이 주된 고객이었지만, 최근에는 남성들을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증가하는 것 역시 최근 변화하는 미용시장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피부는 20대 중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되는데 이렇게 한 번 떨어진 탄력을 회복하기에는 기초화장품이나 피부마사지로는 쉽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한 탄력 저하와 함께 피부 속 멜라닌 생성으로 기미, 오타모반, 오타양모반같은 색소성 질환으로 잡티, 주근깨들이 도드라져 보이고 더욱 악화되는데 이러한 피부를 다시 젊었을 때의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리는 색소성 질환에 특화된 레이저인 미백치료가 가능한 뉴지논루비레이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색소 피부질환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거나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짙어지고 없었던 부분의 피부에도 생길 수 있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색소병변 피부질환을 치료 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루비레이저는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고, 색소가 생긴 병변 부위의 효과가 다른 레이저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뉴 지논루비레이저는 색소 반응성이 높은 694nm 파장을 이용해 피부 속 기미, 오타모반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에도 사용되고 있다.
주변 피부 손상이 없고, 선택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치료를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피부 속 깊은 층까지 레이저가 도달하기 때문에 기존의 레이저로 치료가 어렵던 색소성 질환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피부과 진료 닥터리스의원 이혁 원장은 “뉴지논루비레이저는 기미, 오타모반, 색소침착, 주근깨 등 색소질환에만 선택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색소전용 레이저로, 주변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하게 피부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일한 난치성 색소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최근 피부레이저기기의 Top Hat 방식은 피부 표면의 잡티제거에만 효과적이었다고 본다면 개개인의 피부결, 피부상태, 색소의 깊이, 모양, 넓이가 다양한 색소성질환의 모든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뉴지논루비레이저는 악성인 기미, 색소침착 등에도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미, 오타모반, 색소침착처럼 치료가 필요한 피부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레이저가 그렇듯 장비의 효과는 좋지만,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 레이저 시술 시 주의해야 한다. 유명한 곳이라 해도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하다면 생각했던 만큼의 결과를 얻기란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 또한 시술 후 주의사항에 따라 관리를 잘 해주어야 그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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