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어제보다 더 더운 월요일 단오날”…미세먼지 주의

Է:2018-06-18 04:33
:2018-06-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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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설날,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꼽히는 단오날인 6월18일 월요일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더 높아 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0.2도, 강원도 춘천이 18.6도, 인천이 19도, 강릉이 18.4도, 수원이 19.1도, 청주 21.2도, 대전 20.6도, 대구 19.4도, 포항이 20.5도, 부산이 20.2도, 제주가 19.7도입니다. 낮에는 서울이 30도까지 오르겠고 춘천이 31도, 인천 26도, 청주와 대전, 대구가 각각 30도, 창원 27도, 부산과 제주 각각 26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대기정체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전북은 종일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도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남해안은 대기불안정으로 밤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수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다 낮에 대부분 개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 챙기세요.
등굣길 :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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