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정희가 발레복을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그는 3일 인스타그램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레를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등이 깊게 파인 상의에 발목까지 오는 흰색 치마를 입었다. 손에는 발레 슈즈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팔로어들은 “행복해 보인다” “정말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서정희는 지난해 KBS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50대 후반이라고 믿기 힘든 몸매와 발레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발레 연습 도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종종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택시’에서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면서 “가족 공동체를 지키려고 했던 것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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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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