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해체가 확정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미쓰에이는 지난 2015년 3월 발매한 앨범 ‘컬러스’ 이후 2년 9개월을 이름만 유지하다 결국 해체를 확정했다. 팀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각각 지난해 5월과 올해 8월 재계약한 페이와 수지만이 JYP에 남게 됐다. 민은 지난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지아 역시 지난해 5월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걸그룹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한국인 멤버 수지·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데뷔했다. 미쓰에이는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해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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