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6일 오후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연달아 2회를 방영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파격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 6.9%를, 2회에는 7.8%를 기록하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써 이례적인 성적을 냈다.
방송 이후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오자 프로그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미공개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30초짜리 짧은 영상 속 김어준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품을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는 시크한 매력을 풍겼다. 이어 “검색어 1위라는 데 김어준은 그런거 ‘노신경이라 쓰고 캡쳐’라 읽는다(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화면을 저장했다)”며 ‘#셀럽의 일상’ ‘#정규 소취’ ‘#정규 선동’ 등 익살스러운 해시 태그를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숨겨왔던 미공개 짤 대방출(빠밤)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blackhouse_2017) 2017년 11월 6일
하루에 하나씩 푸니까 매일 들어올 것#검색어 #1위라는데 #어준은 #그런거노신경 이라쓰고 #캡쳐 라읽는다. #셀럽의일상 #일단좀쉬고 #다시돌아온다 #정규소취 #정규선동🙏🏼 pic.twitter.com/wdheLksdaA
이담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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