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정희가 30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발레 봉을 잡고 연습 중이다.
“발레 만만치 않습니다”로 시작한 글은 KBS2에서 2부작으로 방영된 예능 ‘백조클럽’에 대한 감사로 이어졌다. ‘백조 클럽’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성소 등이 출연했다. 서정희의 글에는 ‘백조 클럽’이 ‘발레 클럽’으로 잘못 작성돼있다.
서정희는 “발레클럽은 나에게 많은 도전을 줬다.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줬고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도전하게 했다. 나의 발레는 도저히 변한 거 같지 않았다. 그날이 그날 같다. 그런데 어제부터 신기하게 발이 올라가기 시작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어린 딸 같은 친구들 윤아, 성은, 지원, 성소, 김지영 선생님 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제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저를 위해 애써주신 스탭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발레 클럽’ 화이팅!”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민다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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