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29)이 이번달 가장 사랑받은 배우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17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박서준은 송강호, 장동건을 제치고 이달 대한민국 소비자가 가장 사랑한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주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약 1억6500만개를 분석해 이뤄졌다. 박서준은 이 조사에서 브랜드평판지수 971만점을 기록해 각각 881만점, 817만점을 기록한 송강호(2위)와 장동건(3위)을 넘어섰다.
박서준은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최종회 13.8%·닐슨코리아 기준)를 성공시킨 뒤 9일 개봉한 '청년경찰'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춰 464만명(26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끌어모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화랑'을 통해 탄탄한 팬 커뮤니티를 구축한 박서준이 영화흥행에서도 팬의 힘을 확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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