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광복절인 15일 경기에 출전하면서 '대한독립 만세'라는 문구가 새겨진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
배구 선수 김연경은 이날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김연경은 노란색 운동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평범한 운동화였다. 그러나 김연경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운동화를 조금 특별하게 꾸몄다. 손글씨로 '8·15 대한독립 만세!'라는 문구를 적어 운동화 옆면에 붙였다.
이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상대 팀인 대만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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