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전용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손정도 목사 나라사랑 청년음악회’를 연다.
설교는 전용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다.
음악회에 기감 여장로회 전국 찬양단, 여호수아갈렙중창단, 그레이스앙상블, 디커너스합창단, 현대무용가 이정민 등이 출연한다.
애국지사 해석(海石) 손정도(1882∼1931) 목사는 상하이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냈고, 대한적십자회를 창립한 독립운동가다. 서울 동대문교회와 정동제일교회를 담임했다.
손정도기념사업회는 학술대회와 애국통일 세미나, 손정도오페라단 창단, 기념관 건립, 기념사업연합회 결성 등을 계획 중이다.
행사는 보훈처와 광복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010-8701-3665, 019-488-226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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