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담부자’ 강하늘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하늘, 동하, 버즈 민경훈,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의 전화연결이 진행됐다.
박서준은 “(강하늘은) 한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 빼고는 흠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영화 스태프가 60명 정도 되는데 (강하늘이) 출석하는 것처럼 이름을 다 외웠다”며 “그 모습을 보고 미담이 나올 수밖에 없는 친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이 “오래전에 김구라씨와 예능을 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너무 재미없어서 다시는 부르고 싶지 않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박서준은 “저도 다시는 뵙고 싶지 않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입대를 앞둔 강하늘은 입대 심경을 묻는 질문에 “헌병대 전문특기병으로 지원했다”며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것도 미담이다. 설렌다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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