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컬 영화 '헤드윅'이 재개봉 6일 만에 누적관객 2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사흘 만인 지난 1일 누적 관객 1만을 기록한 데 이어 4일 오전 누적 관객 2만명을 훨씬 넘겼다. 이는 2002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인 5400여 명을 넘는 성적이다.
개봉된 지 15년이 흘렀지만 헤드윅은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고있다. 관람객들은 "영화의 의미가 정말 멋지다", "영상미가 아름답다", "존 카메론 밋첼은 대체 불가능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
'헤드윅’은 무명의 록가수 헤드윅이 운명이라고 믿었던 연인 토미에게 배신당한 후 앵그리 인치 밴드와 함께 진정한 반쪽을 찾아 미국 전역을 떠도는 이야기를 담은 록 뮤지컬이다.
영화 '헤드윅'은 주연이자 감독인 존 카메론 미첼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로, 헤드윅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채효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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