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리스틴’의 매니저가 과한 스킨십으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프리스틴의 매니저가 멤버 시연의 허리에 담요를 둘러주는 모습이 올라왔다. 팬 사인회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매니저는 시연의 뒤에 밀착해 ‘백허그’ 하듯 손을 두르고 있었다.
팬들은 “해당 멤버는 2000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 여자 매니저들이 있는데도 굳이 남자 매니저가 담요를 둘러준다”며 스킨십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매니저는) 평소에도 자주 멤버들에게 어깨를 두르는 등 불필요한 스킨십을 했다”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매니저가 스케줄 이동 중 멤버의 어깨를 감싸거나, 앉아 있는 멤버에게 귓속말을 하듯 몸을 가까이 대고 있는 모습이다.
스킨십에 이어 욕설 논란도 불거졌다. 팬들은 이 매니저가 평소 팬들에 지나친 욕설과 반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YTN STAR에 “논란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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