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8일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제 5·18 민주화운동을 지역분열의 소재로 동원하고 정치적으로 폄훼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며 "광주 민주화운동의 유공자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9년 만에 제창하게 될 '임을 위한 행진곡'이 진정한 국민통합과 지역주의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며 "바른정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국민들만 바라보며 따뜻한 보수, 개혁보수의 길을 묵묵히 걸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